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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 소다 (다이어트 청량음료)를 마시는 것은 안마시는 사람에 비해서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하루에 2캔 이상의 다이어트 소다를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6배 정도 허리가 더 굵어진다고 텍사스 대학의 연구진이 발표를 했습니다(텍사스니까 6배 굵어진다는거 믿겠네요.. 거긴 워낚에 다들 한 덩치 하시는 동네)  또한 설탕 대신 들어가는 아스파탐(한국은 사카린을 많이 씁니다.)이 쥐에 대한 실험에서 혈당치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음료들은 칼로리가 제로 이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제로가 아니라고 하는데요


 474명의 10년간에 걸친 추적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허리 사이즈가 70% 정도 더 굵었다고 합니다. 또한 쥐에 투여한 실험에서 3개월 후에 아스파탐 투여시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이 연구는 미국 당뇨 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 되었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치과적인 입장에서 다이어트 콜라류....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칼로리는 제로이지만, 설탕 대신 들어가는 물질이 딱히 설탕 보다 안전한지는 아직도 의문이구요. 설탕을 밥(?)으로 살아가는 미생물의 활동에 의해 이가 썪는 속도가 줄어들기는 하지만, 다이어트 콜라류에도 탄산과 인산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많이 먹게 되면 산부식에 의해서 치아가 썩게 됩니다. 


 결국은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구요, 아니면 마시게 되더라도 최대한 빠른 시간에 물로 헹구던지, 양치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으로 탄산에 의한 산 부식은 20분 정도 지속되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20분 정도면 긴 시간이지만, 탄산을 빨대 같은걸로 나눠 마시다 보면 20분을 넘길 수도 있습니다. 


 항상 미소를 위해 생각하는 울산BS치과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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